해맑은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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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분노폭발 조절법2020-06-23 18:34
작성자 Level 10

분노폭발(자지러짐, 생떼쓰기)

두려움이 불안과 짝을 이루듯이 분노폭발(자지러짐)은 아이들의 생각이나 행동이 억제되었을때 나타나는 좌절에 의해서 나타납니다. 이 분노폭발은 아이들이 예방할 수 있는 것이 아니며 좌절과 감정적인 압박에 의해 만들어지고, 분노폭발에 의해 아이들이 분노와 좌절이 방출됩니다.

이 상태가 되면 아이들은 아이들의 심리적인 분노에 의해 압도당해 앞뒤를 구별하지 않습니다. 아이들은 방 주위를 아주 거칠게 소리를 지르면서 뛰어다니고, 아주 괴롭게 몸부림을 치면서 마룻바닥으로 몸을 던지기도 하며, 지칠 때까지 계속 소리를 지르고, 숨을 쉬지 못해 얼굴이 파래지거나 회색이 되기도 합니다. 드문 경우 아이가 숨을 쉬지 않아 기절하는 경우도 있고 벽이나 가구로 몸을 던져 몸을 다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런 아이들을 어떻게 다루어야 합니까? 부모들은 이런 아이들의 행동을 완전히 없앨 수는 없지만 일으키는 횟수나 강도를 줄일 수는 있습니다. 가장 추천되고 있고, 좋은 방법은 가능한 아이를 그대로 두는 방법입니다.

분노폭발을 하는 시간은 그대로 두었다가 아이가 잠잠해지고, 아이의 분노가 가라앉고 아이가 울기 시작하면 이때 아이를 달래야 합니다. 시간이 지나도 아이가 진정되지 않을지라도 힘으로 아이를 압박하지 말고 아이 보호를 위해 다치기 쉬운 물건을 제거하고 아이가 진정될 때까지 참으면서 기다려야합니다. 아이가 안전한 상황에 놓여져 있다면 멀리 떨어져 있는 것도 좋습니다.

아이가 이런 행동을 하는 동안 아이에게 따지고 비난하거나 논리적으로 설득하는 것은 좋지 않고 오히려 이 행동을 지속하게 합니다. 아이가 진정되면 조용히 말을 하는 것이 아이들에게 자기 자신의 조절을 다시 획득하게 해주는 방법입니다. 이때 아이에게 아이의 나이수준과 다른 아이와 비교하면서 분노폭발을 하는 것이 부끄러운 것이라고 느끼게 해서는 안됩니다.

공공장소에서 사탕을 얻기 위해서나 놀이공원에서 기구를 한번 더 타게 해달라면서 조르면서 아이들이 일으키는 분노폭발은 어른들을 당황하게 하고 이를 피하기 위해서 어른들은 무심결에 아이에게 긍정적인 보상을 준다면 아이는 이때 자신이 원하는 것을 얻을 수 있는 사실을 학습하게 되어 계속해서 이런 행동을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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