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HD 약물을 복용하고 있는 부모님들이 가장 걱정하고 있고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약물복용이 아이의 신체에 어떤 악영향을 끼칠 것이며, 인터넷으로 떠도는 약물복용이후에 아이들의 정신상태의 곤란함을 보여주는 여러가지 치료후 모습일 것입니다. 특히 복용이후나 전부터 많은 인터넷에서 약물을 먹여본 엄마들의 이야기나 주변에서 들었던 이야기들을 하는 분들의 카더라 통신과 같은 이야기들을을 보면서 걱정을 하게 되고, 약물을 복용한 자신의 아이가 혹여나 아이가 같은 현상을 겪고 있는 증거가 있다면 더욱더 아이의 치료에 대해 고민을 하게 됩니다. 이 세상 어떤 부모가 아이의 약물사용에 대한 걱정을 안할 수 있을까요? 약물 사용이후로 여러가지 문제에 대한 걱정을 하고 현상을 확인하는 것중에 약을 먹자마자 활발하고 쾌활하던 아이가 갑자기 힘이 없는 것 같고, 너무 조용해지는 것 같고, 늘어지는 것 같고, 우울한 것 같다고 생각되어서 아이의 정신을 약이 과도하게 억제를 하고 있어 너무나 불쌍해 보인다고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물론 이와 같은 상황이 있을때 약물의 용량을 줄이고 지켜보면서 아이가 좀더 자연스런 모습을 보이게 의사와 같이 노력을 하면 많은 걱정들이 줄어 들 수 있고, 이런 문제를 처음부터 경험하지 않기 위해 처음에 약을 복용시킬때 정량을 시작을 하는 것보다는 최소한의 용량을 시작해서 갑작스런 아이의 변화 또는 부작용을 경험하지 않게 합니다. 문제는 약물을 처음으로 복용하였을때 위와 같은 변화를 엄마들이 경험할때 입니다. 과거에 자신이 봐 왔던 아이의 모습이 갑자기 약에 의해 변환하는 모습과 기존에 가직 있었던 약물에 대한 걱정과, 여러가지 부정적인 정보들에 의해서 이 상황이 좀더 부정적인 방향으로 인지된다는 것입니다. 해맑고 활발하고 밝은 모습이 좋았다고 말씀을 하시거나 그런 성격적인 부분을 완전히 잃을 것 같다고 생각을 하거나 앞서 언급한 것처럼 꼭 약물을 주어야 하냐는 의구심과 미안한 마음과 겹쳐지면서 더욱더 혼란스러워 하는 부모님들이 계십니다. 활발함이나 쾌활함은 주변을 즐겁게 하고 본인도 행복합니다. 예를 들어 한 것은 텔레비젼에서 보는 대부분의 사회자 중에서 가장 인기있는 진행자는 아마도 유*석일 것입니다. 그는 주변사람들에게 긍정적인 기운을 주고, 때로는 자신을 디스하면서 때로는 같이 진행하는 다른 사회자를 기분 안 나쁜 정도로 험담을 하면서 진행을 합니다. 하지만 그는 쾌활한 모습만을 보여주지 않습니다. 그가 프로그램 중간에 또는 프로그램 중간의 쉬는 시간이나 프로그램 후에 다른 출연자들에게 얼마나 정감있게 이야기를 나고고 대하는 가는 그에 대한 수많은 덕담으로 익히 많은 사람에게 회자되고 있지요. 출연자들을 배려하고 어려움을 공감하고 도와주려고 노력을 합니다. 그러기에 그의 앞선 쾌활함 뒤에 있는 그의 타인을 배려하고 공감하려는 마음때문에 그의 쾌활한 진행은 더욱더 빛을 발하고 은근히 동반한 다른 사회자를 갈구는 말이나 행동도 좋게 느껴지게 됩니다. (그의 진정한 인간성이나 그의 정치적인 편력, 또는 가정사를 정확히는 모르기 때문에 보여지는 부분에 대해서만 언급을 하려고 합니다. 너무 많은 억측이나 비난은 하지 마시길... ) 그런 배려 없이 앞에서만 쾌활하고 활발한 것이 좋게만 느껴지지는 않을 것입니다. 저도 아이를 너무 진중하고 신중한 아이로 만들고 싶지 않습니다. 너무 애어른처럼 행동하는 것도 싫지요. 하지만 쾌활함과 활발함의 이면에 있는 배려하고 공감하고 타인을 존중하고 협동하려 노력하는 아이로 만들려는 시도를 하는 것이 약물치료의 방향입니다. 활발함과 쾌활함의 이면에 있는 부정적인 아이의 증상들을 해결하지 않으면 그 쾌활함이 장점으로 작용하지 못하고 아이의 약점으로 작동할 가능성이 많기 때문입니다. 문제가 없는, 할일만을 하고 있는, 좋아하는 것만 하고 있을때의 모습만이 좋은 모습으로만 보일때 항상 해야할 일을 해야 할때, 싫지만 해야 할 때 어려운 일을 해야 할때의 진중한 모습을 생각하는 것이 치료의 목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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